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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마우스

가성비와 완성도. 제닉스 스톰X G4 마우스 리뷰


안녕하십니까.

컴하는 코끼리입니다.

오늘 알아볼 마우스는 제닉스 스톰X G4입니다.


Xenics StormX G4?


제품 스펙
제품 명

Xenics StormX G4

인터페이스 USB
감응 방식 옵티컬
마우스 센서

Pixart PMW-3310

최대 폴링레이트 1000Hz
최대 감도

10000DPI

가속도

30G

최대 속도

130IPS

스위치

옴론 차이나

스위치 수명

2000만회

크기

130.6 x 68.9 x 42.5 mm

색상

블랙

무게

113g

AS 기간

무상 2년

가격

17년 7월 3일 다나와 기준
약 26,810원


제닉스 스톰X G4는 최근 쏟아져 나오는 3310센서의 후발주자입니다.

3310센서는 기존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에 자주 써왔던 3050이나 3090센서보다 높은 스펙을 갖고있으나

많은 유저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게이머들이 찾는 센서로 자리 잡았죠.

외형은 오른손 전용 마우스이며 LED는 은은한듯 화려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거기에 표면은 UV 코팅으로 처리해 사용감이 좋을것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언박싱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겉박스는 하얀색 박스로 포장돼있습니다.

보통 겉박스는 어두운색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색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뒤에는 제품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개봉전 간단히 밀봉씰이 있으며

판매시 어딘가에 걸어놓고 팔 수 있도록 걸이가 있습니다.


개봉전 박스의 뚜껑을 열어보는걸로 간접적으로 그립을 해볼 수 있습니다.


구성은 본체와 사용설명서입니다.


베스트샷


외관은 오른손잡이용 마우스에서 자주 사용되는 디자인입니다.


처음보지만 어째 익숙합니다.


DPI 버튼은 1개로 구성돼있으며, 휠에도 LED가 들어옵니다.


마우스 가운데에 StormX 로고가 있습니다.


좌측에 앞으로, 뒤로 버튼이 있습니다.


마우스 하단엔 시리얼 넘버와 기타사항들이 적혀있습니다.


케이블은 패브릭 케이블에 노이즈 방지 필터가 적용돼있으며 포트는 금도금 처리돼있습니다.


그립시 모습


소프트웨어의 모습입니다.

G1(Click)을 제외한 나머지 버튼을 모두 커스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 설정은 G9까지 가능합니다.


키 커스텀 창입니다.

정말 다양한 명령을 할당해줄 수 있습니다.


DPI설정창입니다.


DPI 세부 설정창입니다.

200부터 10000까지 100단위로 설정가능하며

DPI프로필도 1개부터 5개까지 지정가능합니다.


LED 설정입니다.

효과부터 색상까지 섬세하게 설정가능합니다.


매크로 설정창입니다.

최대 25키까지 녹화가 가능합니다.



= 총 평 =


- 크기 및 그립감 -

이러한 디자인을 갖는 마우스가 늘 그렇듯 팜그립 시 편하도록 디자인하기 때문에 상당히 크기가 큽니다.

그리고 이러한 디자인들은 정말 많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마우스를 사용해본적이 있다면 상당히 익숙할것입니다.

표면 코팅이 UV코팅이라 표면 촉감도 좋습니다.

아까 말했듯 크기가 크기때문에 손이 작은 사람은 그립의 선택지가 적거나 사용하는데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 버튼 및 클릭감 -

좌우 클릭음이 조금 달랐지만 클릭감은 비슷했습니다.

휠은 굴리는 느낌이나 버튼 모두 조금 뻑뻑했습니다.

측면 버튼의 클릭음은 조금 투박했으나 위치나 클릭감은 분명하고 좋았습니다.


- 소프트웨어 -

제닉스 공식 제품 상세 스펙엔 5000DPI라고 돼있었는데 실제 소프트웨어를 확인해보니 10000DPI까지 지원합니다.

전반적으로 사용하기 편했고, 세이브 버튼이 따로 있는게 아닌 설정할때마다 바로 적용하는 형태라 귀찮음이 적습니다.

허나 매크로 녹화시 "Default Delay"로 설정 후 "Tab"을 치면 키보드가 Default Delay로 넘어가 녹화하기가 불편했습니다.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마우스는 제닉스 스톰X G4였습니다.

가격대비 좋은 성능과 완성도를 보여줘 상당히 높은 만족감을 받았습니다.

3310의 센서. 별탈 없는 소프트웨어, 그외 짜잘한 부가기능.

게이밍마우스라면 갖춰야할것들을 모두 빠짐없이 갖추고 있었죠.

다만 마우스 크기가 큰편이라 손이 작은 사람들은 실제로 그립을 해보고 구매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 외에 뻥스펙아닌 뻥스펙(5000DPI->10000DPI)이 절 조금 당황시키기도 했지만...

지원하는 DPI는 넓을수록 좋은거니까요.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다나와와 제닉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