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에 맞게 커스텀 그립. RIZUM G-FACTOR Z5 리뷰

안녕하십니까.

컴하는 코끼리입니다.

오늘 알아볼 제품은 리줌 G-Factor Z5입니다. 

RIZUM G-FACTOR Z5?

제품 스펙
제품 명	RIZUM G-FACTOR Z5
인터페이스	USB
감응 방식	옵티컬
마우스 센서	AVAGO ADNS-3050
최대 폴링레이트	1000Hz
최대 감도	4000DPI
가속도	20G
최대 속도	60IPS
스위치	옴론 차이나
스위치 수명	1000만회
크기	123 x 96 x 43 mm
색상	블랙
무게	114g
AS 기간	무상 1년
가격	17년 6월 28일 다나와 기준 22,500원

G-Factor Z5는 AVAGO 3050의 평범한 센서를 사용하고 있으나

기본 동봉된 커스텀 파츠를 통해 약간이나마 그립의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파츠는 총 2종으로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하나 2개로 구성돼있는데,

덕분에 가짓수로는 총 4가지의 마우스 그립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박스는 리줌에서 자주 봐오던 박스 디자인입니다.

1년 무상 보증.

이렇게 살짝 개봉해보는걸로 구매전 마우스의 느낌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습니다

개봉전 간단히 밀봉씰이 있습니다.

구성은 본체와 사용자 설명서 입니다.

꽤 잘생겼습니다.

모든 파츠를 부착한 후 모습.

탈착 후 모습

마우스의 엉덩이 부분이 상당히 높습니다.

DPI 버튼은 1개로 구성돼있습니다.

앞으로, 뒤로 버튼이 있으며 파츠를 부착했을때 사용할걸 염두하고 제작했는지,

파츠를 제거한 상태에선 버튼이 상당히 튀어나와 있습니다.

하단엔 시리얼 넘버와 함께 기타사항들이 적혀있습니다.

 QC PASS 스티커가 있으며 케이블이 상당히 깊은곳에서 나오는데 이 때문에 조금 거슬릴수도 있습니다.

케이블은 패브릭 케이블에 노이즈 방지 필터가 적용돼있으며, 금도금 포트를 사용합니다.

그립시 모습

파츠의 모습.

자석을 이용해서 탈부착하기 때문에 안쪽에 금속재가 덧대져있습니다.

Z5의 소프트웨어입니다.

LED의 효과는 설정할 수 있으나 색상은 지정돼있습니다.

DPI는 250부터 4000까지 250단위로 설정가능합니다.

키 설정창입니다.

OS 마우스 설정창입니다.

폴링레이트와 초기화 설정입니다.

폴링레이트는 125, 250, 500, 1000Hz로 설정가능합니다.

매크로 설정창입니다.

하나의 매크로에 최대 20키까지 녹화가능합니다.

= 총 평 =

- 크기 밎 그립감 -

마우스의 엉덩이 쪽이 조금 높으며 손의 오른쪽이 비는 느낌이 듭니다.

파츠에 따른 그립감 변화는 크게 없었습니다.

대신 파츠를 사용하면 손가락이 마우스패드에 닿지 않아 편합니다.

허나 파츠의 촉감이 매우 거칠어서 그 촉감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버튼 및 클릭감 -

좌우 클릭감이 약간 차이가 있으나 사용하는데 불편한 정도는 아니였으며

휠버튼은 누르는 느낌, 굴리는 느낌 모두 괜찮았습니다.

측면 버튼은 조금 깊게 눌리는 감이 있으며 좌측 파츠를 땐 상태에서 사용할때에는 버튼이 툭 튀어나와 거슬릴수도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 -

작동이 조금 느리긴 하지만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마우스에 있는 LED의 경우 사용자가 색상을 설정하지 못하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 장점 -

추가 파츠 2종

UV 코팅

- 단점 -

LED 색 변경 불가

- 호불호 -

너무 거친 파츠 표면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제품은 리줌 G-Factor Z5이었습니다.

기존의 마우스들과 달리 추가 파츠를 이용해서 차별을 줬던 마우스였습니다.

마우스 표면에 러버코팅이 아닌 UV 코팅을 사용하여 표면 느낌과 유분기로 인한 오염을 어느정도 방지해주나

파츠부분의 경우 너무 거칠어 사용자에 따라 의견이 갈릴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상단에 있는 LED의 경우 지정된 색상만 사용가능하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마우스 자체의 기본기는 충분하기 때문에 마우스 그립이 본인의 취향과 맞다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마우스가 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쿨엔조이와 리줌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