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puter/기타

깔끔한 수트. ABKO SUITMASTER 361G 칼리스토 리뷰


안녕하십니까

컴하는 코끼리입니다.

오늘 알아볼 케이스는 ABKO SUITMASTER 361G 칼리스토입니다.


ABKO SUITMASTER 361G Kalisto?


제품 스펙
제품 명 ABKO SUITMASTER 361G 칼리스토
케이스 크기

미들타워

메인보드 지원

m-ATX, ATX, E-ATX, ITX

파워서플라이 지원

ATX

3.5인치 베이 갯수

최대 4개

2.5인치 베이 갯수최대 7개
PCI 슬롯

7개

쿨링팬

전면 120mm x3

후면 120mm x1

상단 120mm x3 or 140mm x2(옵션)

파워 커버 120mm x1 (옵션)

전면 포트

3.5mm Audio, Mic

USB 2.0 x2

USB 3.0 x2

무게 7.6Kg
크기

216(폭) x 469(깊이) x 494(높이) mm

색상

블랙

가격

17년 12월 8일 다나와 최저가 기준
68,000원


361G 칼리스토는 앱코에서 나온 미들타워 케이스로,

측,전면 강화유리와 3.5인치 저장장치를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케이스 입니다.

그 외에도 자사의 LED 쿨러인 헤일로 더블링 쿨러를 무려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

총 4개가 번들로 제공돼서 이정도면 거의 쿨러를 사면 샤시를 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높은 가성비 만큼 저에게 큰 만족감을 줬을지, 지금부터 케이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겉포장입니다.

전면 측면이 강화유리인 만큼 유리제품이라고 주의하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361G

CALLISTO


개봉


처음 제품을 꺼내면 전,측면 강화유리에 보호필름이 붙어있습니다.


깔끔히 제거 후 모습.


기타 구성품은

간단한 사용설명서, PCI 재사용 슬롯, 강화유리 나사 및 여분 고무 패킹, 케이블 타이, 각종 나사, 전면 IO 보호 캡, 청소용 융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


전면 포트는 전원, 재시작, 3.5mm 오디오, 마이크, USB 2.0 2개, 3.0 2개로 구성돼있습니다.


케이스의 뒷판이 달리는 부분엔 간단히 팬컨트롤러가 달려있습니다.

3pin 팬쿨러가 최대 6개까지 장착가능하며, 속도는 정지, 저속, 고속 3단계로 구성돼있습니다.

※ 딱 3pin만 들어가게 만들어져있어서 4pin pwm은 사용 할 수 없다는 점 유의해야합니다.


전면 SUITMASTER 로고


후면엔 더블링 번들팬이 한개 있으며, 다른 쿨링팬으로 교체시 120mm만 사용가능합니다.


상단엔 번들 쿨링팬 없이 타공만 돼있으며, 자석으로 마감된 먼지필터가 있습니다.

쿨링팬은 최대 120mm 3개, 140mm 2개가 장착 가능하고

라디에이터도 최대 120x360mm 140x280mm까지 장착가능합니다.


강화유리는 4곳에 손나사로 고정됩니다.


후면 번들팬


PCI슬롯은 최상단에 재활용가능 슬롯 1개와, 일회성 슬롯 6개로 구성돼있습니다.

하지만 기타 구성품으로 재활용 슬롯을 4개 더 주기때문에 별걱정 없이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파워커버 위에 2.5인치, 3.5인치 겸용 가이드가 있습니다.

꽤 편한 방식으로 고정할 수 있으며,

3.5인치의 경우엔 ATX나 E-ATX크기의 메인보드를 쓰면 케이블 간섭이 생기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 아래론 파워 자랑?을 할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전면엔 앱코 헤일로 더블링이 무려 3개나 제공됩니다.


뒷면 모습


2.5, 3.5인치 겸용 가이드가 2개 제공됩니다.

3.5인치의 경우 간단하게 끼우는걸로만 장착할 수 있으며,

2.5인치는 나사로 채결해줘야 합니다.


파워가 들어가는 부분.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조립 후에 하겠습니다.


자가 이런거밖에 없어서 미안합니다.

선정리 공간은 대략 2~3cm정도 됩니다.


하단부입니다.


파워의 먼지 유입을 막아주는 먼지 필터가 있습니다.


전면 커버를 분리해봤습니다.

번들팬 3개가 보이는건 좋았으나,

LED 튜닝때문인지.. 먼지 필터의 부재는 아쉬웠습니다.


전면 커버의 모습


마감이 나빠보이진 않으며, 측면에 팬컨트롤러가 눈에 띕니다.


조립 후 모습


스모크 타입의 유리가 적용돼있지만, 투과율이 나쁘지 않습니다.


깨알같은 파워커버


이런식으로 2.5인치 케이스 안쪽 측면에 저장장치를 3개 달 수 있습니다.


조립할때 선정리를 위해 있는 구멍에 고무 패킹이 있는데,

이게 너무 잘빠집니다.

때문에 조립하면서 그냥 다 때버릴까 고민 좀 했었습니다.


조립 후 후면 모습입니다.

제가 저장장치를 많이 사용해서 난잡해 보이네요.

SSD 1개, HDD 1개 구성하시는 분이라면 꽤 수월하게 선정리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워 장착 후 공간입니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약 5cm정도 공간이 남습니다.

참고로 제가 지금 쓰고 있는 파워가 SuperFlower SF-650F14MT LEADEX SILVER로, 165mm정도의 길이를 갖는 파워입니다.



= 총 평 =


- 장점 -

.이쁜 외관.

.전,측면 강화유리.

.최대 6개까지 장착가능한 팬컨트롤.

.넉넉한 번들팬.


- 단점 -

.다소 좁은 파워 장착 공간.

.전면 먼지 필터의 부재.

.너무 잘 떨어지는 고무 패킹.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케이스는 ABKO SUITMASTER 361G 칼리스토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외관은 취향저격당했기때문에 달리 할말이 없었습니다.

확장성의 경우 처음에 3.5인치 하드가 4개나 달린다는걸 보고 정말 끝내준다고 생각했으나,

파워 커버에 달리는 브라켓은 m-ATX와 같이 작은 메인보드를 사용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반쪽짜리 지원이었습니다.

하지만 2.5인치는 메인보드 크기 상관없이 최대 7개까지 달 수 있었으며,

수냉쿨러 확장성은 120mm 3열, 혹은 140mm 2열로 꽤나 준수했습니다.

번들로 제공되는 쿨링팬은 작성일 기준 15,000원이나 하는 팬을 4개나 달아줘,

여는글에서 말했듯, 이정도면 쿨러를 사면 샤시를 껴주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몇몇 사항때문에 아쉬움이 남는 케이스였습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퀘이사존과 앱코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