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16 내용 추가
안녕하십니까.
컴하는 코끼리입니다.
오늘은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로 CPU 오버클럭을 해보겠습니다.
글 제목처럼 가이드인 만큼. 간단한 안내만 해드리겠습니다.
결국 CPU의 적정한 값을 찾는건 사용자의 몫이니까요.
그리고 CPU 오버클럭과 관련없는 항목에 대한 설명은 스킵하겠습니다.
(메모리 오버클럭도 스킵합니다.)
그거까지 설명하면 글이 너무 길어집니다 ㅎㅎ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 제 메인보드는 GIGABYTE GA-Z270-Gaming 3입니다.
바이오스 버전은 글 작성일 기준 최신 버전인 F6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오버클럭을 위해 M.I.T.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첫번째 메뉴인 Advanced Frequency Settings.입니다.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적자면..
CPU Base Clock : CPU의 베이스 클럭을 설정해줍니다.
배수락이 걸린 CPU(ex. i7-7700)들로 오버클럭을 할때 사용합니다.
CPU Upgrade : 메인보드 내에 내장된 CPU 오버클럭 프리셋입니다.
실제로 써보니 나쁘진 않은데.. 그냥 사용자가 따로 설정해주는게 더 좋습니다.
CPU Clock Ratio : CPU의 배수를 설정해줍니다.
47을 주면 4.7GHz가.
50을 주면 5.0GHz가 됩니다.
다음은 Advanced CPU Core Settings입니다.
CPU Clock Ratio : CPU의 배수를 설정해줍니다.
AVX Offset : AVX 명령어를 사용할때 얼만큼 배수를 낮춰줄지 설정합니다.
CPU 48배수일때 offset을 2로 설정하면 AVX 명령어 사용시 46배수로 작동됩니다.
Uncore Ratio : 캐쉬 배수입니다.
보통 CPU 배수보다 3~4정도 낮게 설정합니다.
(ex. CPU 배수 50 / Uncore 배수 47)
이어서..
CPU Enhanced Halt(C1E) : 전력관리 기술입니다. Disabled 해줍니다.
C3 State Support : 전력관리 기술입니다. Disabled 해줍니다.
C6/C7 State Support : 전력관리 기술입니다. Disabled 해줍니다.
C8 State Support : 전력관리 기술입니다. Disabled 해줍니다.
CPU Thermal Monitor : 온도관리 기술입니다. Disabled 해줍니다.
CPU EIST Function : 전력관리 기술입니다. Disabled 해줍니다.
Advanced Voltage Settings의 Advanced Power Settings입니다.
CPU Vcore Loadline Calibration : CPU의 전압을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설정합니다.
오버클럭을 한다면 Turbo로 설정하는것을 권장합니다.
Turbo보다 낮은 값을 설정하는 경우 사용자가 지정한 전압보다 낮게 들어가,
같은 전압값을 주더라도 블루스크린이 뜰 수 있습니다.
Advanced Voltage Settings의 CPU Core Voltage Control입니다.
CPU Vcore : CPU 코어의 전압을 설정합니다.
BLCK Adaptive Voltage : 베이스 클럭 오버클럭을 할때 사용합니다.
VCCPLL OC : 베이스 오버클럭시 사용되는 값으로 배수 오버클럭시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값이 베이스 오버클럭에 맞춰 상당히 높은 값이 지정돼있기 때문에 1.110~1.190V정도에 맞추는것이 좋습니다.
이 값의 전압이 너무 높으면 온도도 높아지고, 너무 낮아지면 PC 사용이 불안정해지고 오버 난이도가 증가하니,
제가 알려드린 값 사이에서 적당한 값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 Chipset 설정입니다.
Internal Graphics : 내장 그래픽을 켜고 꺼줍니다.
온도에 꽤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버클럭을 한다면 Disabled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CPU 오버클럭을 위한 첫걸음을 땐겁니다.
거기에 RAM 오버클럭을 하기위해선 더 추가되는 설정들이 있으나,
RAM 오버클럭은 저도 그냥 XMP로 때려박는지라 잘 모르겠네요 하핳...
이렇게 간단히 설정 후 이제 최적의 코어 전압값을 찾아야되는데,
그때 사용되는 프로그램이 Linx입니다.
위 사진은 제 Linx 0.8.0 20회 테스트한 사진입니다.
LinX 설정법은..
메모리 크기는 본인이 사용하는 램에서 조금 여유있게 메모리 크기를 설정해주고,
(ex. 8GB → 6GB / 16GB → 12GB)
횟수는 10회 이상으로 합니다.
근데 매번 그렇게 돌리면 이 시퓨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데 오래걸리므로,
최종 테스트를 하기전까지는 4GB정도로 설정을 합니다.
4GB 메모리 크기가 낮으면 제대로 된 테스트가 안될때가 많아서 4GB를 마지노선으로 정했습니다.
횟수도 10회정도로 줄여 테스트 합니다.
그럼 위같이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보통 3가지 경우일때 오버클럭에 실패했다고 판단합니다.
1. 오류(Error)
그냥 Linx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테스트를 중지하면 망한겁니다.
2. 성능(GFlops)
아무것도 실행을 안해도 기본 OS에서 작동되는것들 때문에 CPU에 로드가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성능 값이 1~2정도 차이가 나는건 문제가 없으나
막 한참 동떨어진 성능이 나온다면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잔차(Residual)
이거는 값의 크기와 상관 없이 단 하나라도 값이 다르면 오버클럭 실패입니다.
쉽게 표현해서 잔차가 다르다는것은, 보낸값과 보낸 후 받은 값이 다르다는것이죠.
그리고 전압을 설정할때에는 높은값에서 낮은값으로 가는것보다,
낮은값에서 높은값으로 가는게 빠르게 값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전압이 낮아서 문제가 생길 경우, 테스트 완주하기도 전에 알아서 재부팅을 시켜주니까요(?)
참고로.. 50배수 기준으로 1.26v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 전압에서 작동 될리가 없거든요
깔깔깔깔깔!!!!(???)
...
네.. 이런글은 잘 안쓰다보니 결국 횡설수설하는 듯한 글이 나와버렸습니다.
그냥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puter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기계식 키보드 키캡 목록 Ver.3 (2) | 2017.12.14 |
---|---|
깔끔한 수트. ABKO SUITMASTER 361G 칼리스토 리뷰 (4) | 2017.12.08 |
이젠 너무 저렴해진, 필립스 피델리오 M1 MKII 리뷰 (2) | 2017.11.29 |
인텔 Core i7-7th 7700K 카비레이크 리뷰 (0) | 2017.11.23 |
씽크웨이 CROAD iNK i2 메탈스프링 5핀 케이블 간단리뷰 (0) | 2017.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