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컴하는 코끼리입니다.
오늘 알아볼 키보드는 웨이코스 씽크웨이 CROAD K38 IPX8 마린 완전방수 축교환 키보드입니다.
WAYCOS THINKWAY CROAD K38?
제품 스펙 | |
제품 명 | 웨이코스 씽크웨이 CROAD K38 IPX8 마린 완전방수 축교환 키보드 |
인터페이스 | USB |
접점 방식 | 기계식 |
스위치 | 오테뮤 적축, 갈축, 청축 |
스위치 수명 | 5000만회 |
키캡 | ABS 한영 이중사출 키캡 |
폴링레이트 | 1000Hz (1ms) |
최대 동시입력 | 무한 동시입력 |
키 레이아웃 | 104키 |
무게 | 1.15Kg |
크기 | 442 x 145 x 37.8 mm |
색상 | 블랙 |
AS 기간 | 무상 1년 |
가격 | 17년 11월 21일 다나와 최저가 기준 39,900원 |
CROAD K38은 웨이코스에서 유통중인 기계식 키보드로 씽크웨이 브랜드 리뉴얼 후 나온 첫번째 키보드입니다.
이 키보드는 완전방수와 개인이 손쉽게 축 교체가 가능한데,
보통 광축에서나 볼 수 있는 완전방수를 일반 방축에 적용했다는게 눈에 띕니다.
그리고 저가형 키보드 답지 않게, 청축은 물론 적축, 갈축도 유통중입니다.
제가 이번에 갖고온 키보드는 갈축을 사용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언박싱과 함께 키보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전면엔 제품명과 특징들이 간단히 적혀있습니다.
후면엔 제품 사진과 보다 자세한 특징과 장점들이 적혀있습니다.
측면엔 사용하는 축과 키보드의 색상이 표기돼있습니다.
개봉.
보통 스티로폼 느낌나느 포장재가 있는데,
얘는 아이에 뽁뽁이를 넣어놨습니다.
키보드를 꺼내면 안쪽엔 키보드의 단축키들이 적혀있습니다.
꽤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플라스틱 커버, 사용자 설명서, 여분의 스위치, 청소브러쉬, 키캡리무버, 스위치리무버로 상당히 푸짐합니다.
키보드의 전반적인 외형
단축키 컴퓨터 F1 인터넷 F2 계산기 F3 미디어
플레이어F4 이전트랙 F5 다음트랙 F6 재생 / 일시정지 F7 정지 F8 음소거 F9 볼륨감소 F10 볼륨증가 F11 메일 F12 윈도우키 잠금 Windows 6키 동시입력 Page Up 무한 동시입력
Page Down LED 효과 전환 Scroll Lock LED On/Off ' LED 커스텀 설정 Print Screen LED 밝기조절 ↑, ↓ LED 속도조절 ←, → 커스텀 설정 가능한
프로파일1~3 특정 키 LED 효과 4~5 초기화 ESC
방향키 위에 작게 THINKWAY가 인쇄돼있습니다.
키보드 우측 상단엔 토글키 LED 대신 CROAD가 양각으로 인쇄돼있습니다.
토글키는 해당 스위치의 붉은색 LED 점등 여부로 확인합니다.
스탭스컬쳐2가 적용돼있습니다.
LED.
케이블 연결 부분에 노란색으로 포인트가 있습니다.
케이블 연결부가 단단히 고정돼있습니다.
제품 밑면엔 미끄럼방지 패드 5개와 제품의 시리얼넘버가 적혀있습니다.
틸트엔 미끄럼방지 패드가 부착돼있지 않습니다.
높이 조절 틸트 사용 전과 후
케이블은 꼬임방지 패브릭 케이블을 사용했으며,
노이즈 필터와 금도금 포트를 사용합니다.
키캡을 몇개 제거해봤습니다.
스테빌라이저는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를 사용합니다.
LED는 SMD방식의 화이트 LED를 사용합니다.
키캡의 품질은 OEM 키캡 중에서는 조금 나은편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으나..
그게 그겁니다.
스위치 제거 후 모습.
안에 접점과 함께 LED가 보입니다.
기타 구성품들의 모습입니다.
독특하게 여분의 스위치가 하나 더 들어있는데,
이부분도 꽤 섬세하다고 느껴집니다.
보통 스위치 변경이 간편해 스위치 수리가 용이하다곤 하지만,
실제로 스위치가 고장나면 따로 구매했어야 했거든요.
<타건, LED 효과, 간단 리뷰>
= 총 평 =
- 키감 -
오테뮤 스위치 답게 갈축치곤 소음이 꽤 있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통울림이 있는편이며,
스테빌라이저를 사용하는 키들의 경우 키감이 먹먹하고 철컹이는 소리도 심했습니다.
- 장점 -
.완전 방수.
.폭넓은 축 선택.
- 단점 -
.미흡한 미끄럼 방지.
.다소 먹먹한 스테빌라이저 키.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키보드는 웨이코스 씽크웨이 크로드 K38 IPX8 마린이었습니다.
저가형 키보드 치고 꽤 확고한 컨셉과 전반적으로 키보드 품질도 나쁘지 않아 그럭저럭 쓸만했지만,
먹먹하고 시끄러웠던 스테빌라이저 때문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윤활을 한다면 일정부분 해소될 문제이기는 하지만..
과연 이정도 가격대에 윤활을 하며 쓸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네요.
결론은 스테빌이 잘못했네. 입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개인이 제품을 직접 구매 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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