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로 마무리! 맥스틸 Tron G610K RGB 흑축, 가디언 커버 리뷰

안녕하십니까.

컴하는코끼리입니다.

오늘 알아볼 키보드는 맥스틸 Tron G610K RGB입니다.

MAXTILL TRON G610K RGB?

제품 스펙
제품 명	MAXTILL TRON G610K RGB
인터페이스	USB
접점 방식	기계식
스위치	오테뮤 적축, 갈축, 청축, 흑축
스위치 수명	5000만회
키캡	ABS 한영 이중사출 키캡
폴링레이트	1000Hz (1ms)
최대 동시입력	무한 동시입력
키 레이아웃	104키
무게	1,078g
크기	435 x 135 x 21 mm
색상	블랙 & 실버*
AS 기간	무상 1년
가격	17년 11월 1일 다나와 최저가 기준 미정

*키캡은 블랙, 하우징은 짙은 실버

제품 스펙
제품 명	MAXTILL TRON C610K 가디언 커버
재질	ABS 플라스틱
크기	435 x 135 x 21 mm
색상	블랙, 레드, 옐로우, 스카이블루, 화이트, 핑크, 오렌지, 네이비, 옐로그린, 퍼플
가격	17년 11월 1일 다나와 최저가 기준 7,880~8,290원

G610K는 맥스틸 키보드의 베스트셀러이며,

가디언 커버와 같은 커스터마이징에 힘쓰면서 그 인기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G610K는 레인보우 LED를 사용해 화려한 맛은 있지만,

사용자가 따로 LED 설정은 하지 못해 RGB 키보드가 나오면 어떨까.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진정한 커스텀 맥스틸 TRON G610K RGB.

지금부터 언박싱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징엔 RGB가 눈에 띕니다.

측면엔 이 키보드의 축이 표기돼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갖고온 키보드는 흑축입니다.

뒷면엔 키보드의 특징점과 단축키들이 적혀있습니다.

무상 AS 1년

개봉전 밀봉씰이 있습니다.

개봉

구성품은 본체, 키캡리무버, 사용자 설명서입니다.

전체적인 모습

단축키
플레이어	F1	볼륨 감소	F2	볼륨 증가	F3
음소거	F4	정지	F5	이전 트랙	F6
재생/일시정지	F7	다음 트랙	F8	이메일	F9
홈	F10	계산기	F11	검색	F12
윈도우 잠금	Windows	LED 밝기 변경	↑, ↓	LED 색상 변경	→
LED 방향 변경	←	LED 효과 변경	Insert, Delete Home, End Page Up, Page Down	LED 속도 변경	-, =
LED 커스터마이징	'			키보드 초기화	Print Screen

토글키 확인 LED입니다.

왼쪽부터 넘버락, 캡스락, 스크롤락입니다.

스텝스컬쳐2가 적용돼있습니다.

LED의 모습.

RGB SMD LED를 사용하며,

색은 빨주노초파남보 + 흰색, 핑크, 청록,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연결부는 키보드 안쪽 깊숙히 있습니다.

케이블은 꼬임방지 패브릭케이블에,

노이즈 방지 필터와 금도금 포트가 적용돼있습니다.

키보드 밑면입니다.

기존 G610K 팔콘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맥스틸 로고

케이블 연결부.

케이블이 접히지 않도록 잘 마감돼있습니다.

케이블을 세방향으로 보내줄 수 있습니다.

잃어버리지 않도록 키캡 리무버가 키보드 밑면에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높이조절 받침엔 미끄럼방지 처리가 잘돼있습니다.

받침 사용에 따른 높이 조절.

키캡을 몇개 빼봤습니다.

RGB LED라 참 화려합니다.

스테빌라이저는 모두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를 사용합니다.

키캡은 흔히 저가형 키캡에서 볼 수 있는 품질을 보여줍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G610K에 사용할 수 있는 가디언 커버를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징은 마치 키보드 패키징 같습니다.

GUARDIAN COVER for TRON G610K.

가디언 커버는 10종의 색상이 있으며, 그중 제가 갖고온건 빨간색입니다.

개봉시 밀봉씰같은건 없습니다.

충격으로 인한 파손을 최소화하고자 뽁뽁이 포장이 돼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

우측 상단 토글키 LED에는 로고하나 없이 깔끔합니다.

안쪽엔 LED를 보다 효과적으로 비추기 위해 투명한 플라스틱이 덧대져 있습니다

가디언 커버는 커버 안쪽에 위치한 자석으로 탈착을 합니다.

커버를 끼운 후 전체적인 모습.

깔끔합니다

조금 작기는 하지만, 확인하는데 불편하지 않을만큼의 밝기를 보여줍니다.

키보드 측면엔 작게 MAXTILL 로고가 있습니다.

밑면 모습.

자석으로 탈부착이 되기때문에 따로 걸쇠는 없습니다.

< LED 효과 및 타건, 간단 리뷰 >

= 총 평 =

- 키감 -

제가 이번에 오테뮤 흑축을 타건으로만 접해보다가 처음으로 실사해보는데,

사람들이 흑축을 쓰면 손가락이 아프다는 말이 어떤건지 공감이 됩니다.

체리 흑축보다 더 강한 키압이 느껴집니다.

제원상 약 20g정도 더 키압이 강하다고 합니다.

일단 통울림이 있으나, 키압이 워낙 쌔서 키보드 보강판을 강하게 칠일이 적어 크게 거슬리는 통울림은 안들립니다.

만약 적축이나 갈축같이 키압이 약하고 소음이 덜한 축을 쓴다면 통울림이 거슬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테빌라이저를 쓰는 키들은 먹먹함이나 이질감 없이 좋았습니다.

- 장점 -

.넓은 축 선택폭.

.RGB LED와 화려한 LED 효과.

.간편하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가디언 상단 커버.

- 단점 -

.다소 복잡한 LED 설정.

.LED(RGB) 순환 모드일때 타자를 치면 LED 효과 속도가 빨라짐.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키보드는 맥스틸 Tron G610K RGB였습니다.

항상 저가형 키보드들은 화려함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하려고 레인보우 LED를 써오곤했었습니다.

화려하기는 하지만,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LED 배열이었는데,

이번에 RGB로 출시하면서 유저의 취향에 따라 LED 설정을 바꿔줄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LED 설정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할 수 있었다면 더더욱 좋았겠지만..

하드웨어 제어 방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RGB로 완벽해진 G610K입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퀘이사존과 맥스틸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