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커스터마이징!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I 청축 리뷰

안녕하십니까.

올간만에 돌아온 코끼리입니다.

오늘 알아볼 키보드는 제닉스 스톰X 타이탄 마크 VI입니다.

Xenics STORMX TITAN MARK VI?

타이탄 기계식 키보드는 제닉스의 스위치 교체 가능하다는 특징들을 갖고 있는 키보드입니다.

그 중 마크 VI는 타이탄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갖고 있는 키보드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RGB LED 대신 화이트 단일 LED를 사용했습니다.

LED 색만 RGB에서 단일로 바꼈을 뿐 그 외의 기능은 다른게 없기 때문에

빛이 섞인 흰색보다 자연스러운 흰색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반가울 키보드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스펙
제품 명	Xenics STORMX TITAN MARK VI
인터페이스	USB
접점 방식	기계식
스위치	Outemu 적축, 갈축, 청축
스위치 수명	5000만회
키캡	ABS 영문 이중사출 키캡
폴링레이트	1000Hz (1ms)
최대 동시입력	무한 동시입력
키 레이아웃	104키
무게	1,100g
크기	435 x 125 x 35 mm
색상	실버/화이트
AS 기간	무상 1년
가격	17년 2월 14일 다나와 기준 57,750원

박스 전면엔 제품명과 특징, 외관의 실루엣이 인쇄돼있습니다

측면엔 이 키보드에 사용된 축이 무슨 축인지 표시돼있습니다

후면엔 키보드의 외관과 특징점, 스위치 교체 방법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개봉전 밀봉씰이 부착돼있습니다.

개봉 모습

구성은 본체, 스위치 샘플, 키캡 리무버, 스위치 리무버, 사용자 설명서로 구성돼있습니다.

키캡은 영문만 이중사출 인쇄가 돼있으며 한글은 레이져 인쇄가 돼있습니다.

Fn 조합 단축키
매크로 프로파일	F1~F4	정지	F5	이전 트랙	F6	재생/일시정지	F7
다음 트랙	F8	LED 변경	F9	볼륨 감소	F10	볼륨 증가	F11
음소거	F12	윈도우키 잠금	Windows	FN 잠금	EN	LED RTS 모드	8
LED FPS 모드	9	LED 문서 모드	0	LED 속도 조절	- / +	LED 밝기 조절	Page Up / Down
LED 커스텀 프로파일	1 ~ 7	LED 커스텀 설정	ESC	공장 초기화		DEL

우측 상단엔 TITAN이 인쇄돼있습니다.

상태확인는 각 스위치의 LED로 적용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스탭 스컬쳐2가 적용돼있습니다

볼텍스 Type F와의 LED 색 비교.

제닉스 쪽이 조금 누렇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키캡을 바꿔 끼워본 결과 폰트부분의 플라스틱 때문보다는 LED 자체 색이 누런편입니다.

제품 밑면입니다.

제품명과 시리얼넘버가 적혀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고무 마감은 한쪽에만 돼있어 아쉽습니다.

케이블 연결부는 상당히 단단합니다.

케이블은 은색 패브릭 케이블을 사용했으며,

USB는 금도금에 노이즈 방지 필터가 적용돼있습니다.

키캡을 몇개 분리해봤습니다.

스테빌라이져는 다소 기묘한 방식의 스테빌라이져가 적용돼있습니다.

LED는 SMD 방식의 LED를 사용했으며, 스위치는 클리어 축입니다.

위에서 말했듯 스테빌라이져가 다소 독특하나 사진과 같이 지지대를 분리하여 다른 키캡에 끼울 수 있어,

키캡 놀이에는 별로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키캡 품질은 평범합니다.

키캡 윗부분에 이빨자국같이 사출흔적이 있습니다.

스위치 샘플입니다.

오테뮤 적축, 갈축, 청축, 흑축이 제공됩니다.

샘플에는 흑축이 있지만 실제 판매되는 키보드에는 흑축이 없습니다.

스위치를 분리한 모습.

손쉽게 접점하기 위해 점접부위가 추가적으로 처리돼있습니다.

샘플 스위치를 장착한 모습.

<키보드 LED 효과 및 타건 동영상>

= 총 평 =

이렇게 해서 키보드의 언박싱, 외관, LED 효과, 타건등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키보드를 정리 평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키감 -

기존의 저가형 기계식 키보드들과는 달리 두꺼운 알루미늄 상판이 사용돼서 그런지,

통울림이 비교적 적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테빌라이져 키들도 먹먹한 느낌 없이 상당한 만족감을 보여줬습니다.

- 장점 -

스위치 교체 가능

무한 동시 입력 기본 셋팅

상당한 매크로 성능

폭 넓은 축 선택

- 단점 -

다소 LED가 누럼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가 미흡함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키보드는 제닉스 스톰X 타이탄 마크 VI이었습니다.

출시 당시때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아왔고, 지금까지 큰 인기를 받는 키보드인 만큼

저 또한 키보드를 사용하며 꽤 만족감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기본적인 기계식 키보드로써 가져야할 부분 외에 스위치 교체라는 카드로 사용자에게 재미를 주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흑축도 유통하게 된다면 적축 + 흑축으로 차등 키보드를 구성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다나와와 제닉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