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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키보드

상처받은 녀석들! 맥스틸 TRON G400K 청축 리뷰


안녕하십니까.

올간만에 돌아온 코끼리입니다.

오늘은 한때 상처받은 녀석들!이라는 이름으로 특가를 진행하고, 그 특가가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맥스틸 트론 G400K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금 글 작성일 기준으로 G400K의 재고는 화이트 색 흑축만 소량 남았고,

이후에 들어오는 재고는 정상 제품으로 들어온다고 하니,

이 제품을 실제로 구매하는데에는 약간 시간이 걸릴듯 싶습니다.

참고로 상처받은 녀석들이라는 이름은 사용상에는 문제가 없지만 제조상에 조금씩 생긴 스크래치를 말합니다.

그리고 실상 스크래치가 있다곤 하지만 미세한 스크래치라 실제 사용할때에도 잘 안보이기도 했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키보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스펙
제품 명 MAXTILL TRON G400K
인터페이스 USB
접점 방식 기계식
스위치

Outemu 적축, 청축, 흑축

스위치 수명

5500만회

키캡

ABS 영문 이중사출 키캡

폴링레이트 1000Hz (1ms)
최대 동시입력 무한 동시입력
키 레이아웃

87키

무게

990g

크기

371 x 146.6 x 26.6 mm

색상

블랙, 화이트

AS 기간

무상 2년

가격

정가 42,000원*


*1월 23일 기준으로 아직 "상처받은 녀석들"만 판매중이고, 정상 제품는 아직 입고되지 않아, 정가로 작성했습니다.

현재 "상처받은 녀석들" 재고는 32,800원 입니다.


박스 외관은 평소에 봐오던 맥스틸 포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면엔 키보드 외관이, 후면엔 키보드의 특징점들과 시리얼 넘버, AS기간, 제조사 주소등이 있습니다.


AS 2년이 눈에 띕니다.


측면엔 제품의 색상과 축이 명시돼있습니다.

블랙은 적, 청축을

화이트는 청, 흑축을 사용합니다.


개봉전 간단히 씰이 있습니다.


개봉 모습


구성품은 사용자 설명서, 키캡 리무버, 본체로 구성돼있습니다.


제품 모습


키 배열은 꽤 고르며, LED가 살짝 누렇습니다.

폰트는 한창 OEM 키보드들이 유입될때 사용되던 키캡폰트입니다.

이중사출은 영문에만 적용돼있습니다.



Fn 조합 단축키

내 컴퓨터

F1

인터넷

F2

계산기

F3

미디어 플레이어

F4

이전 곡

F5

다음 곡

F6 재생/일시정지 F7

정지

F8

음소거 

F9 볼륨 감소 F10 볼륨 증가 F11 윈도우키 잠금Windows

LED 밝기 조절

↑,↓

LED 속도 조절

←,→

6키 동시입력

 Page

Up

무한 동시입력

 Page

Down

WASD/방향키

전환

W

LED 전환**

(Fn없이)Scroll lock


상태확인 LED입니다.

위에는 Caps Lock 여부, 밑에는 Windows키 잠금 여부입니다.


스탭 스컬쳐2가 적용돼있습니다.


케이블은 단순하지만 튼튼하게 결합돼있습니다.


시리얼넘버와 함께 제조사, 제조사 홈페이지등이 적혀있습니다.


높이조절 틸트 포함해서 모두 미끄럼방지 고무 패드가 부착돼있습니다.


틸트 높이는 적당했습니다.


키캡 리무버는 사용하기 편하게 키보드에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꼬임방지 패브릭 케이블에 노이즈 방지 필터가 적용돼있으며,

USB는 금도금처리가 돼있습니다.


키캡을 몇개 뽑아봤습니다.


스테빌라이져는 모두 체리식 스테빌라이져를 사용합니다. 


LED는 모두 화이트 LED를 사용합니다.


키캡은 기존의 OEM 키캡 품질만큼 나옵니다.


<LED 효과 및 타건 동영상>



= 총 평 =


- 키감 -


※ 키감은 사람에 따라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약간 통울림이 있으며, 스테빌라이져를 사용하는 키가 먹먹합니다.


- 장점 -


.저렴한 가격.

.2년 AS 기간.

.폭넓은 축 선택.


- 단점 -


.먹먹한 스테빌라이져 키.

.약간 누런 LED.

.LED 설정 저장이 안됨.

.LED를 끄는게 상당히 귀찮음.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키보드는 맥스틸 트론 G400K 텐키리스 키보드였습니다.

키감이나 LED 설정부분에서 약간씩 아쉬움을 보여줬으나,

흔히 말하는 가격 깡패라서 모든걸 너그러히 이해하게 만들어준 키보드였습니다.

그리고 제품 출시 후 몇몇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MCU나, 공정 개선을 통해 많은 리뷰에서 언급된 단점을 고쳐나가겠다고 말했으니,

이 키보드의 앞으로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또한 보통의 저가형 키보드와 달리 적축과 흑축을 사용한것도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빠른 시내에 동일한 키보드의 적축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쿨엔조이와 컴웨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