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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기타

아니 이걸 10만원에? 브라보텍 트레저 X9 920T 간단리뷰


반갑습니다. 컴하는 코끼리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케이스를 바꿔봤습니다.


TREZR X9 920T?


스펙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표딱지 그리기 힘들어요 허허.

전에 쓰던 케이스가 1년 넘기도 하고, 쓸때부터 영 맘에 안들었던 케이스라,

케이스를 하나 바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리안리 PC-O11를 살까, 3RSYS IR4000을 살까.. 아님 트레저 X7 760T를 살까.. 아님 존스보 U5를 살까 고민하다가

마침 X9 920T가 나왔길래 냅다 사봤습니다.

덕분에 출시 이벤트로 번들 쿨링팬 3개를 더 받아서 하단에 3개, 측면에 3개 총 6개를 받았습니다.

개꿀.


<영상 리뷰>


책상이 더럽습니다(?)


전면, 측면에 배치된 강화유리가 마치 리안리 PC-O11를 연상하게 합니다.


강화유리 허쉴?


전면 패널엔 재시작, 오디오, 마이크잭, USB 2.0 2개, 3.0 2개와 함께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오홍홍 쿨링팬 조와용


PCI 슬롯은 8개가 있는데,

요즘 대부분 메인보드가 PCI 라인을 7개만 먹기 때문에 그냥 메인보드 아래로 공간이 여유롭다 생각하심 될거 같습니다.


후면엔 80mm팬 2개가 달리는데,

상하단팬이 달려있어서 굳이 안달아도 될거 같습니다.


후면이 엄청 넓습니다.


파워가 달리는 부분.

세로로 달리네요.


조립완성


케이스에 얇은 기둥이 하나 있는데 제거가 가능합니다.

제거하면 어항보는거 마냥 참 이쁩니다.


조립 후 모습

참 이뻐요.

쿨링팬 모습은 장노출로 찍은거라 실제와 좀 다를 수 있습니다.


= 총평 =


-외관-

뭐.. 말할게 없습니다.

10만원주고 이정도 외관이면 훌륭하죠.


-조립편의성-

측면에 팬쿨러 3개를 넣다보니 케이스 상하로 상당히 공간이 여유롭습니다.

그래서 조립이 매우 편했으나, 측면 팬쿨러를 먼저 장착할 경우

팬이 지나가는 공간이 협소해 파워서플라이 케이블이 못지나갈 수 있습니다.

케이스 뒷면으로 공간이 매우 넓기 때문에 선정리는 그냥 안해도 된다고 봐도 될것같네요.


-팬쿨러-

뭐.. 번들로 주는게 이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이지만, 그렇다고 썩 좋은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RGB LED를 비추는 방식은 별로라고 생각되네요.


-확장성-

2.5인치 최대 4개, 3.5인치 최대 2개.

그마저도 2.5, 3.5인치 공용베이가 2개라 총합 저장장치를 4개밖에 못씁니다.

좀 그렇네요.


-무게-

사람마다 케이스의 품질을 가늠하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는 케이스를 들어보는걸로 판단해봅니다.

보통 케이스가 무거우면 그만큼 금속제가 많이 들어간것일테고. 그만큼 케이스 안정성이 좋겠죠.

일단 결론은, 케이스 가격을 생각하면 꽤 묵직했습니다.

물론 강화유리 뺀상태로 말이죠.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케이스는 X9 920T였습니다.

써보니까 꽤 널널한 사이즈라 조립하기도 편하고,

외관도 이뻐서 참 마음에 듭니다.

결론은 그냥 사셔요.

10만원인데 이정도면 좋죠.

아, 근데 스토리지가 너무 적게 들어가는건 별롭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은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작성했습니다. "


(gk)BRAV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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