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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기타

MXL TEMPO USB 콘덴서 마이크 간단리뷰


반갑습니다. 컴하는 코끼리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마이크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MXL TEMPO USB?


처음에는 카메라에 사용할 로데 비디오마이크로를 사려다가,

A7M2의 소리 수음 능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녹음기인 ICD-TX650을 사려다가,

원랜 밖에서도 쓰려고 작은 크기의 녹음기를 사려했던건데

생각해보니 밖에서 쓸일 없을거 같고, 밖에서 쓴다 해도 카메라 내장 마이크로 충분할거 같아서

그냥 크고 아름다운 콘덴서 마이크. MXL TEMPO USB를 샀습니다.

가격은 99,000원주고 샀고, 추가 파츠는 안샀습니다.

보통 스탠드랑 같이 사실텐데, 집에 안쓰는 삼각대가 하나 있어서 그냥 거기에 결합해 쓰려고 안샀습니다.

이런 류의 마이크 특징이 3/4인치 나사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당 나사를 사용하는 거치대, 삼각대면 다 사용가능합니다.

그럼 간단히 언박싱과 함께 테스트해보고 끝 마치겠습니다.


그렇게 비싼 마이크는 아니여서 그런지 패키징이 싼마이합니다.

6만원정도 더 주면 UFO BLACK EDITION을 살 수 있는데, (159,000원)

걘 패키징도 이쁘더만...


구성은 본체, 케이블, 간이 삼각대, 헤드, 사용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색은 3가지가 있는데 저는 화이트, 레드로 샀습니다.

그냥 그게 젤 이뻐보이더라고요.


마이크내 3.5mm 이어폰 잭이 있습니다.

꽂으면 자체 모니터링이 되는건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사운드 카드마냥 작동됩니다.

근데 그와중에 Made in China..

사진 찍자마자 스티커는 제거 했습니다. ㅎ.


케이블은 심각하게 평범합니다.

포트는 type-a와 type-b를 사용합니다.

옛날 프린터 사용할때나 봤던 포트인데 이걸 여기서 보는군요.


MXL Tempo는 전용 소프트웨어 없이 윈도우 내 마이크 설정에서 모든 설정을 합니다.

딱히 설정할만한건 없습니다.

항상 사운드 카드를 통해 마이크를 사용하다 USB형을 사용하다보니 눈에 띄는건

"기본 형식"에 2채널이 아닌 1채널로 뜨는게 낯서네요.


오히려 마이크 설정보다 스피커 설정에 다양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테스트 및 영상 리뷰 >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제품은 MXL Tempo였습니다.

제가 원하는 만큼 녹음 퀄리티가 나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갖고 있는 녹음 기기 중에선 가장 결과물이 좋았습니다.

뭐 그도 그럴것이 갖고 있는것중에 가장 비싸니까...

... 카메라는 구세대이기도 하고 원래 카메라는 사진 찍으라고 있는거니까요 허허허.

제품의 장점이라고 하면 USB하나만 꽂으면 간단히 사용할 수 있고,

단점이라고 하면 3.5mm가 없다보니 PC 외엔 사용을 못한다는 점이겠네요.

그외에 USB 방식이라 간단하게나마 전용 소프트웨어가 있을줄 알았는데 없다는게 좀 의아하네요.

그리고 이 마이크를 사운드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신기했습니다.


결론은 10만원에 이정도면 무난하지 뭐. 입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은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구매 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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