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텐키리스! COX CK200 카일 광축 리니어 리뷰

안녕하십니까.

컴하는 코끼리입니다.

오늘 알아볼 키보드는 COX CK200입니다.

COX CK200?

기존 물리적 접점이 있는 기계식 키보드들은 필연적으로 접점 손상으로 인한 여러 증상들이 있습니다.

중복입력과 같은 현상이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온것이 옵티컬 스위치입니다.

IR 센서를 통해 빛의 통과 유무를 판단. 키 입력을 결정하는것이죠.

하지만 지금까지의 광축 키보드들은 어째서인지 항상 풀배열(104)로만 출시해왔습니다.

당장 제가 처음 리뷰한 광축 키보드가 17년 6월이니 거의 1년동안 풀배열만 출시해왔죠.

때문에 컴퓨터 커뮤니티에서는 광축 키보드의 출시글이 올라올때마다

텐키리스 키보드는 언제 출시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아까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COX에서 광축 텐키리스 키보드를 출시했는데,

그 이름이 CK200입니다.

CK200은 아까 말했듯 텐키리스 배열(87키)을 갖고 있는 키보드로

우측에 텐키(넘패드)가 없는 키보드입니다.

덕분에 마우스 사용이 잦은 게이머들에게 보다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스위치는 카일 옵티컬 스위치를 사용했으며 청축과 유사한 클릭과 적축과 유사한 리니어 중 리니어로 갖고와봤으며

키보드 색은 블랙과 화이트 중 블랙으로 갖고와봤습니다.

LED는 SMD방식의 노란색 단색 LED를 사용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언박싱과 함께 제품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는 키보드 이미지 없이 스펙과 특징들이 적혀있습니다.

측면엔 이 키보드의 색과 축이 적혀있습니다.

개봉

구성은 키보드 본체, 추가 키캡, 키캡 리무버, 스위치 리무버, 청소용 브러숴, 사용설명서입니다.

전반적인 모습

무난한 외관에 우측 넘패드가 없는게 눈에 띕니다.

방향키 위에 COX로고가 있습니다

스텝스컬쳐2가 적용돼있습니다.

케이블은 패브릭 재질에 페라이트 코어가 적용돼있으며

USB 포트는 금도금 처리돼있습니다.

밑면엔 배수홀과 미끄럼방지 처리가 돼있으며 가운데 스티커에 시리얼넘버가 적혀있습니다.

높이 조절 틸트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돼있었으나

조금 하드한편이라 제 기능을 할지는 의문이 듭니다.

높이 조절시 모습

키캡을 몇개 빼봤습니다.

스위치는 카일 옵티컬 리니어 스위치를 사용합니다.

스테빌라이저는 모두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를 사용합니다.

LED는 SMD 노란색 단색 LED를 사용합니다.

키캡의 품질은 이빨자국이 있으며 전반적인 느낌은 평범했습니다.

스위치 분리 후 모습입니다.

SMD LED와 함께 IR센서가 보입니다.

< LED효과, 타건, 간단 리뷰 >

= 총평 =

- 키감 -

처음으로 광축 리니어를 사용해보는데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몇몇 키에서 스프링소리가 나긴 했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스테빌라이저 키들도 이질감없이 괜찮았으나

스페이스바는 조금 이질감이 있었습니다.

- 단점 -

약간의 통울림

- 장점 -

첫 광축 텐키리스 키보드

교체 가능 스위치

완전 방수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키보드는 COX CK200이었습니다.

CK200은 드디어 나온 첫번째 광축 텐키리스 키보드이었으며

키보드의 어느 부분을 보더라도 무난하게 잘 나왔기 때문에

PC방이나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없이 추천할 수 있는 키보드였습니다.

그리고 적축과 유사한 리니어도 있기 때문에

청축이 너무 시끄러워 사용하기 부담스러웠던 사람들도 눈여겨볼만한 키보드입니다.

결론은 드디어 텐키리스. 입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COX에서 키보드를 제공받아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