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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러쉬 더티 바디 스프레이 간단 후기


네, 안녕하십니까.

컴하는코끼리입니다.

오늘은 향수를 사봤습니다.


LUSH DIRTY BODY SPRAY?


더티 바디 스프레이는 러쉬의 향수로 200ml에 약 4만원정도되는 가격대를 갖고 있는 향수입니다.

허나 보통의 향수와 다르게 스프레이 형식으로 돼있어 뿌리기가 편하며,

향의 호불호가 적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뿌리는 향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난생 처음으로 향수라는걸 사봤습니다.

그럼 언박싱과 함께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장이 외국물 잔뜩 먹은것 같습니다.


구성은 스프레이와 함께 팩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팩은 대략... 2회?정도 바를 수 있는 양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더티 바디 스프레이.

제가 인터넷에서 봤을땐 이 디자인이 아니라 다른 디자인이었는데,

여튼 전반적으로 검게 돼있는게 나쁘지 않습니다.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제품은 러쉬 더티 바디 스프레이였습니다.

난생 처음 써본 향수다보니 비교같은건 안되지만, 약 2주간 써보면서 느낀걸 최대한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첫향은 더럽게 맵습니다.

근데 그 매운 향이 오래가진 않아서 금방 괜찮아 집니다.


그리고 분명 처음 써보는건데 향이 참 익숙합니다.

왜냐하면 글 초반에서 말했듯, 워낙 인기가 많고 많이 쓰는 제품이다보니,

길거리 돌아다니다 보면 심심치않게 맡았던 냄새였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 뿌리자마자 느낀게

"아, 이 냄새가 이거였어?"

였습니다.


향의 느낌은 확실히 취향타는 냄새는 아니였습니다.

단순히 향기롭다고 말하긴 좀 애매했으나..

이 향을 맡고 기분 나빠할 사람은 드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지속력이 엄청납니다.

아침에 뿌리고 나가서 돌아다니다보니 향이 안나는거 같아서 향수 향이 다 빠졌나 보다.

하고 밤에 집가서 옷 걸어두고 씻고 왔더니 옷에서 향이 아직도 나더라고요,

향이 빠진게 아니라 계속 같은 향을 맡다보니 제 코가 그 향에 무뎌졌던거 였습니다.

그니까, 조금 덜 날 순 있는데, 향이 빠지진 않습니다.


결론은 하나쯤 사두세요.

요긴하게 쓸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후기는 개인이 제품을 직접 구매 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