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컴하는 코끼리입니다.
오늘 알아볼 제품은 소니의 표준 단렌즈.
SEL50F18F입니다.
SEL50F18F?
제품 스펙 | |
제품 명 | FE 50mm F1.8(SEL50F18F) |
마운트 | 소니 E-마운트 |
초점 거리 | 50mm |
렌즈 구성 | 5군 6매 (비구면 1매) |
조리개 구성 | 7매 |
조리개 지원 | F1.8 ~ F22 |
최단 촬영 거리 | 45cm |
최대 촬영 배율 | 0.14배 |
포커싱 특징 | internal focusing |
필터 지름 | 49mm |
부속 후드 | 바요네드 방식 후드 지원 |
크기 | 68.6 x 59.5mm (직경 x 길이) |
무게 | 186g |
가격 | 17년 9월 7일 다나와 최저가 기준 270,000원 |
SEL50F18F는 소니 E마운트의 F1.8의 조리개와 50mm의 화각을 갖는 풀프레임 렌즈입니다.
즉 SEL은 Sony E mount Lens를.
50은 50mm를.
18은 F1.8을.
마지막 F는 Full Frame을 의미합니다.
사실 마지막 F는 풀프레임 렌즈라고 다 붙는건 아니고
1:1.5 크롭센서용 렌즈에 이미 SEL50F18이라는 렌즈가 있어서 구분하기위해 넣은것입니다.
제품 코드명은 저렇지만 실제 구매할때 자주보게될 제품명은 SONY FE 50mm F1.8인데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OSS가 없는 관계로 손떨방이 안됩니다.
때문에 2세대 풀프레임 바디에서는 바디 손떨방덕에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1세대 바디에서는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언박싱과 함께 렌즈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 리뷰어가 아니다보니 느낌적인 느낌의 평이 많습니다.
감안해주세요~
박스와 렌즈.
소니의 전형적인 주황색 박스에 포장돼있습니다.
주요 구성품은 렌즈, 렌즈캡, 개밥그릇 후드가 있습니다.
들었을때는 이런 모습입니다.
표준화각대의 단렌즈이다보니 크기가 크지 않습니다.
마운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재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측면에는 렌즈의 스펙이 간단히 적혀있습니다.
렌즈 앞부분에는 최소 초점거리와 사용하는 렌즈 캡, 필터의 구경, 최대개방 조리개값과 화각이 적혀있습니다.
렌즈 뒷부분엔 금속제 마운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F1.8 최대개방시 모습
F22 최소개방시 모습
위부터 순서대로 최단촬영거리, 무한대 초점일때 모습입니다.
최단촬영거리일때 가장 길고 무한대일때 가장 짧습니다.
초점을 맞출때 경통이 움직이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후드 부착시 모습입니다.
안쪽은 대략 이러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마운트를 해보겠습니다.
마운트시 모습은 이러합니다.
아무래도 구경이 작은 렌즈이다보니 세로그립이나 플레이트 없이 사용하는게 더 밸런스가 좋아 보입니다.
카메라 구동시 모습.
F1.8이 절 흐믓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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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샘플사진입니다.
가능한 원본사진을 올리려고 했으나,
티스토리에서 용량제한이 있어서 10MB가 넘는 사진은 불가피하게 용량 조절을 했습니다.
원본 링크를 누를때에는 사진이 상당히 고용량이니 데이터 주의하세요
< 원본 사진 l 50mm l 1/100s l f1.8 l iso3200 >
< 원본 사진 l 50mm l 1/100s l f1.8 l iso640 >
< 원본 사진 l 50mm l 1/100s l f1.8 l iso160 >
< 원본 사진 l 50mm l 1/60s l f1.8 l iso125 >
< 원본 사진 l 50mm l 1/60s l f1.8 l iso160 >
< 원본 사진 l 50mm l 1/100s l f1.8 l iso500 >
< 원본 사진 l 50mm l 1/100s l f1.8 l iso400 >
< 원본 사진 l 50mm l 1/800s l f1.8 l iso100 >
< 원본 사진 l 50mm l 1/80s l f1.8 l iso100 >
< 원본 사진 l 50mm l 1/125s l f2.8 l iso640 >
< 원본 사진 l 50mm l 1/100s l f8.0 l iso250 >
< 원본 사진 l 50mm l 1/1000s l f1.8 l iso100 >
= 총 평 =
F1.8의 조리개는 굳이 손떨방의 필요성을 못느끼게 해줍니다.
정말 깜깜한 밤이 아닌 이상 대부분 충분한 셔속이 확보되기 때문에 손떨방이 없더라도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뽑을 수 있습니다.
초점은 역시...
어느 피사체를 보고 순간포착을 하기위해 바로 샤샥! 찍는건..
불가능 합니다
af-c로 놓고 계속 대기하다가 찍는다면 그럭저럭 찍을만 합니다.
물론 소니 렌즈중에선 안그런 렌즈가 없긴 하지만요..
소음은..
야외에선 모터에서 느껴지는 진동만 감수한다면 괜찮겠지만
조용한 실내에선 상당히 거슬립니다.
거기다 조용해야만 하는곳이라면 사용할때 눈치가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같은 이유로 영상 녹화시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녹화 도중 반셔터로 초점을 잡을때는 물론이고
바디가 자동으로 초점을 잡을때에도 모터소리가 영상에 잡힙니다.
바디가 자동으로 잡는 경우 주위 소음이 많다면 신경쓰지 않아도 될 문제지만,
조용한곳이라면 거슬릴 수 있는 모터 소음이 납니다.
최대개방일때 비네팅
최대개방일때 비네팅이 있고, F2.8 이상부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최대개방일때도 그렇게 비네팅이 심한건 아니라서 크게 거슬리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단렌즈답게 결과물이 훌륭합니다.
F1.8 최대개방일때 전반적으로 조금 소프트한 느낌이 있으나 조금만 조여줘도 훌륭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조리개를 너무 조이면 다른 렌즈들과 같이 회절현상으로 인해 화질이 저하됩니다.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렌즈는 소니의 보급형 단렌즈.
SEL50F18F이었습니다.
밝은 렌즈와 적당한 크기, 적당한 가격.
하지만 가슴 속 깊이 들어오는 모터 소음과 AF 속도는 절망을 안겨줬습니다.
2번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많이 개선이 됐다곤 하지만,
렌즈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펌웨어 업데이트로는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번들렌즈에서 2번째 렌즈로 넘어갈때
지갑에 부감이 안되는 선에서 일상과 인물이 주된 전천후 렌즈를 원한다면 고려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총알이 많다면 더 상위 렌즈를 고르시는게 현명해 보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개인이 제품을 직접 구매 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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