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컴하는코끼리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소니의 풀프레임 렌즈. FE 24-105mm F4 G OSS를 체험해봤습니다.
SONY FE 24-105mm F4 G OSS?
가볍게 쓰는 글인만큼 소개보다는 개인적인 얘기랑 느낀것을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지금 무난하게 쓸 전천후 렌즈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미 35mm 단렌즈, 50mm 단레즈가 있어서 일상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아무래도 조금 망원단에 욕심이 나기도 하고,
출사를 나가서는 확실히 단렌즈가 불편하기도 하니까요.
그러던 도중 a7r iii와 함께 24-105렌즈가 발표돼고 구매를 망설이다가 가격이 힘껏 올라버려 잠시 보류중입니다.
뭐.. 결국 살거긴 한데(얘던 다른애던,) 사기전에 한번 체험이나 해보자. 해서 근처 가까운 아울렛에 들려 체험해보고 왔습니다.
매장에서 잠깐 체험해본걸 적는거라 자세한 글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넓은 화각대와 준망원을 커버하는 만큼 크기가 조금큽니다.
하지만 다른 24-105렌즈에 비해서는 작은 크기를 갖고 있죠.
구경은 무려 77mm 대구경입니다.
측면엔 G렌즈 로고와 커스텀 버튼, A/MF, 손떨방 ON/OFF가 있습니다.
24mm일때 가장 짧고, 105mm일때 가장 깁니다.
아래부터는 화각 테스트입니다.
24mm
약 35mm
약 50mm
약 70mm
105mm
아래부터는 최단거리 테스트입니다.
이정도 되는 크기의 피규어를, 105mm 최단거리로 촬영하면
대략 이정도 됩니다.
준망원이라 심도가 상당히 얕게 표현됩니다.
아래부터는 손떨방 테스트입니다.
사람마다 커버할 수 있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1/25s
1/10s
1/5s
1/4s
= 마무리 =
... 너무 간단히 알아봤나요
다시 적지만.. 매장에서 테스트해본거라 많은걸 해보진 못했습니다
옆에 직원분이 계속 계셔서 좀 부담스러웠던것도 있고요 하하하하
여튼, 소니의 24-105렌즈는 사실 출시할때부터 24-105 F4치고는 좀 비싼데..?라고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져보고 체험해보면서 느낀게,
이정도의 조작편의성. 초점 속도*, 결과물이라면 정가 165만원.. 은 좀 비싸고,
140정도에 산다면 억울하지 않게 잘 쓸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따로 테스트한게 없어 언급은 안했지만, 정말 빠르고 정확하게 잘 잡아줍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24-105는 F4라는 점이 참 아쉽죠.
여기서 F4라서 아쉽다는건 심도표현보다는 실내에서의 셔속 확보라던가.. 흠흠.
사실 F4 조리개도 어두운편은 아닌데,
한번 F2.8의 맛을 들여버리면 너무나도 어둡게 느껴지는게 현실입니다 하핳.
뭐..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언젠가 좋은 줌렌즈 들고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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