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고찰

간단히 보는 게임 리-뷰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안녕하십니까.

보더랜드 2 이후로 다시 돌아온 코끼리입니다.


오늘 알아볼 게임은.

SCS 소프트웨어(게임사인데 왜 소프트웨어지.)의 영원한 효자.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입니다.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시뮬레이션 아닙니다.)는 전작 1을 이은 후속 게임으로.

엄청난 그래픽 상향과 엄청나게 늘어난 게임 스케일, 엄청나게 늘어난 조작성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극찬하는 이유는 유로트럭1을 해보시면 압니다.)

허나 최근에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가 나오면서 유로트럭의 시대는 저물것으로 예상됐으나.

거의 유로트럭의 미국 모드라고 불릴만큼의 사골 게임인데다가, 업데이트도 더뎌 아직까지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이 게임은 13년 1월 17일에 출시했습니다.


그럼 간단히 요구 사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사양

  최소사양 권장사양
CPU Dual core CPU 2.4 GHz Quad core CPU 3.0 GHz
RAM 4 GB 6 GB
Nvidia VGA GeForce GTS 450-class (512 MB) GeForce GTX 760-class (2 GB)


이 역시 나온지 오래된 게임인 만큼 상당히 묘한 요구 사양을 갖고 있습니다.

쿼드코어 3.0GHz... 과연...

그리고 또 묘한게 AMD VGA에 대한 요구사양이 적혀있질 않습니다.

뭐.. 없더라도 대충 예상하면 알 수 있지만요.


지금부터는 각 키워드 별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일 기준 318시간 플레이 했습니다.


-그래픽

시뮬레이터 게임 치곤 좋은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화려한 그래픽을 갖고 있진 않습니다.


-최적화

시외는 프레임이 잘 나오지만

시내로 가면 엄청난 프레임 드랍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트럭별로도 약간의 프레임 차이가 있습니다.

업데이트 된지 오래된 트럭의 경우 약간 프레임이 잘나오고,

업데이트 된지 얼마 안된 트럭의 경우엔 약간 프레임이 낮은편으로 나옵니다.

결론은 별로 최적화가 잘된 게임은 아닙니다.


-스토리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유럽의 제일 잘 나가는 자수성가 사업가가 되기 위한 도전길?


-컨텐츠

운송하거나

창고를 사거나

직원을 고용하거나

직원한테 트럭을 사주거나.

컨텐츠 전혀 없습니다.

말그대로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아, 굳이 추가하자면..

모드 떡칠 혹은 나라 구경


-난이도

키보드로 하면 정말 답이 없는 난이도.

마우스로 하면 조금 익숙해지면 평범한 난이도.

휠 컨트롤러로 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제품, 숙련의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게임의 시점이 일반 레이싱 게임의 시점(중앙)과 달리 좌석에 따라 약간 치우친 시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맨처음에 플레이하다보면 약간 어색할수도 있습니다.


-기타

교차로가 너무 비슷한게 아닐까.

라고 했는데 진짜 유럽 교차로가 다 똑같이 생겼으면 어쩌지


=총 평

휠컨트롤러가 없다면.

사지 마십시오.

그리고 그래픽카드 좀 좋은거 써야됩니다.

GTX760이 권장사양인거 보고 기분 좋다고 켰다가 좀 실망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