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보는 게임 리-뷰 .톰 클랜시 레인보우 식스 시즈

네, 안녕하십니까.

올간만에 돌아온 코끼리입니다.

오늘은 올간만에 게임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사실 금요일부터 "아, 뭐쓰지... 쓸게 더럽게 없네.."하다가

급 최근에 다운받아서 플레이한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생각나 월요일에 작성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현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최신 게임으로,

15년 12월 1일에 출시했습니다.

뭔가 최근들어 할인을 자주하고(저도 할인으로 샀습니다)있어서

신작이 나오는건 아니겠지.. 라는 불안감이 있습니다만,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게임 출시 주기가 빠른편도 아니고,

(이번 시즈도 7년?만에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꾸준한 DLC 업데이트와 활발한 서버 상황을 보면,

이 게임 하나 갖고 우려먹을대로 우려먹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사세요(?)

그럼 이 게임의 요구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인보우 식스:시즈 사양
	최소사양	권장사양
CPU	Intel Core i3 560 3.3GHz AMD Phenom II X4 945 3.0GHz	Intel Core i5-2500K 3.3GHz AMD FX-8120 3.1GHz
RAM	6 GB	8 GB
Nvidia VGA	NVIDIA Geforce GTX 460 1GB	NVIDIA GeForce GTX 670 2GB
AMD VGA	ATI Radeon HD 5870 1GB	AMD Radeon HD 7970 3GB

이러합니다.

대부분 납득이가는 스펙을 적어놨으나,

최소사양의 경우 제가 국내 벤치마킹을 좀 찾아보니,

FPS 게임 특성상 CPU는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GTX750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해야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지금부터는 각 키워드별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일 기준 약 24시간 플레이했습니다.

-그래픽-

끝내줍니다.

약-간 텍스쳐가 구리긴 한데,

그건 무료 DLC로 뚫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짓을 했다간 요구 사양이 배로 뛰겠지만요.

그리고 파괴엔진이 상당합니다.

벽에 총을 쏘면 총쏜 자리만큼 뚫리거나,

벽을 부숴버리면 엔비디아 피직스 마냥 파편이 여기저기로 막 튑니다.

물론 피직스는 안쓰는걸로 알고 있지만요 껄껄.

아, 참고로 이 게임은 친엔당입니다.

암드쓰다보면 그래픽이 깨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최적화-

꽤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1000시리즈가 나오기 전에는 950으로,

지금은 1050으로 충분히 FHD 높음~매우 높음을 뽑아내고,

GTX750으로도 높은 그래픽 옵션을 기대할 순 없지만, FHD 낮음에서 최소 60fps 이상은 뽑아주니까요.

하지만 60프레임까지는 잘 뽑아주는데, 그 이상에선 묘하게 프레임이 잘 안오릅니다.

그러니까, 144fps을 노리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힘들 수 있다는것이지요.

-스토리-

없습니다.

정말 없냐고요?

네, 정말없습니다.

상황이라는 싱글플레이가 있긴하지만,

말그대로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하라는 튜토리얼? 매뉴얼같은겁니다.

-컨텐츠-

솔직히 컨텐츠가 뭣도 없습니다.

지금 당장 떠오르는게...

인질전, 폭탄전, 점령전입니다.

AI전도 있긴한데,

그건 재미가 없어요 ㅋ

컨텐츠가 저렇게밖에 없긴 한데,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그 캐릭터와 맵들을 익혀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맨처음엔 여기가 어디고 나는 누군지 모르겠는 맵이, 플레이 할수록 서서히 알아가는 맛이 있죠.

-난이도-

누구 줬습니다.

정말 어려워요.

대부분의 벽들은 다 부수거나 뚫을 수 있고,

(내가 믿고 기댈 수 있는 벽이 없습니다)

캐릭터는 개복치라 굳이 스나가 아니여도 머리 한대 맞으면 죽고

(사실 이게 맞죠 누가 머리에 총 맞고 안죽습니까)

머리가 아니여도 특별한 갑옷?을 입은 캐릭이 아니라면 2~3발 맞으면 으억!하고 죽습니다.

그러니 이 게임은 화려한 개인 플레이보다는

팀들간의 의사소통과,(하다보면 개뿔도 안하지만)

주변에서 들리는 소음에 집중해야 하며

급하지 않고 천천히 플레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전에 맵을 익혀야겠지만요.

-기타-

은근히 업데이트를 잘해줍니다.

아, 컨텐츠 업데이트요.

버그 fix 업데이트 말고.

=총 평=

아직 24시간밖에 안해봤지만,

하다보며 느낀건..

이건 정말 변태들을 위한 게임입니다.

주위가 조용하여 적의 걸음 소리에 집중해야 할때 그 긴장감.

장난 아닙니다.

이거 최소 100시간 플레이 각입니다.

그러니 사십쇼.

지금 보니까 또 할인하더만요.

그러니 사십쇼.

처음엔 빡치지만 하다보면 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