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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카메라

드디어 왔다! 탐론 28-75mm F/2.8 Di III RXD A036 언박싱, 첫인상


18.06.18 단어 수정


원래 언박싱 영상을 찍었었는데,

망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사실 언박싱이라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그저.. 3달동안 기다리고 산 렌즈라서 그런지 지금은 제대로 된 판단이 안됩니다.

뭘해도 좋은 느낌이라 껄껄..


일단 첫인상을 정리하자면..

줌링이랑 초점링이 소니렌즈랑 반대로 돼있어서 좀 어색합니다.

그리고 초점링은 정말 부드럽게 작동하는데에 반해 줌링은 꽤 뻑뻑합니다.

허나 일정 무게 이상되는 렌즈에서는 줌링이 뻑뻑해야 흘러내리는 현상이 없기 때문에 문제될만한게 아닙니다.

다음으로는 최소 촬영거리가 정말 짧습니다.

광각단일때는 말그대로 들이대는대로 다 초점이 맞는 수준입니다.

후드를 끼우고 최소 촬영거리에서 찍으면 그림자가 질 정도로요.

AF속도는 딱히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제가 지금것 써온 렌즈가 저렴한 렌즈만 써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꽤 빠릅니다.

AF-S, AF-C는 물론 DMF도 잘 작동합니다.

무게 밸런스는.. 1세대라 그런지 렌즈쪽이 쪼끔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2세대나 3세대 바디에서는 잘 맞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예.. 그렇습니다.

그럼 최대한 더 사용해보고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은 개인이 직접 구매하고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