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cture/카메라

솔직히 필구입니다. MEIKE MK-AR7 소니 A7 호환 세로그립 간단 리뷰


※ 개인사정으로 조금 늦었습니다.

※ 간단리뷰니까. 간단히 적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컴하는 코끼리입니다.

오늘 알아볼 제품은 소니 1세대 a7용 호환 세로 그립.

MEIKE MK-AR7입니다.


MEIKE MK-AR7?


MK-AR7는 MEIKE의 세로그립으로 소니 정품 세로그립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호환 세로그립입니다.

약 78달러정도의 가격을 갖고 있는데요,

확실히 정품 그립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거기다 세로그립 외에도 무선 릴리즈도 같이 주기 때문에 그 가성비는 상상을 초월하죠.

제가 괜히 제목을 저렇게 지은게 아닙니다 ㅎㅎㅎㅎ.

그럼 지금부터 간단히 제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셔터 버튼와 함께 custom 1버튼이 보입니다.

세로 그립의 셔터 버튼이 반응이 무딘편인데, 너무 민감하면 잘못 반셔터가 돼서 불편하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np-fw50 2개가 들어갑니다.


전원버튼과 함께 AF/MF(AEL)버튼이 있습니다.


장착할때에는 배터리 커버를 분리 후 장착해주면 됩니다.


장착 후 모습.

세로 그립이 거의 바디만합니다


그리고 같이 주는 무선 릴리즈.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제품은 MEIKE의 소니 A7용 호환 세로 그립이었습니다.

A7 1세대가 정말 작은편이기도 하고, 소니가 한창 바디 그립을 못만들던 때의 바디인지라,

정말 그립감이 뭐같은데...

이 세로그립 덕에 그나마 좀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새끼손가락이 남아서 L플레이트를 써오곤 했었는데, 세로그립이 L플레이트보다는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중고로 사서 약 4~5만원정도에 샀었는데,

이 정도라면 원래 가격 다 주고 사더라도 억울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추가로 무선 릴리즈는 이론상 100m까지 지원한다곤 하는데..

여건상 테스트 해보진 못했습니다만,

정말 웬만한 거리에서 다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주머니에 손넣고 간편하게 찰칵.

그렇다면 단점은 없는가.

당연히 단점도 존재합니다.

우선 세로그립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배터리 접점이 떨어지면서 카메라가 꺼집니다.

그니까.. 카메라와 세로그립 사이에 서로 잡아당기는 힘이 강하게 들어가면 꺼집니다.

지금 쓰는 렌즈가 가벼운 편이다보니 당장은 문제가 안될거 같은데..

만약 무게가 좀 나가는 망원렌즈나 조리개가 밝은 렌즈를 쓰게 된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제가 산 세로 그립이 불량이라 그런거 일수도 있고요.

그리고 바디로 직접 충전이 안됩니다.

소니 미러리스 바디의 장점 중 하나가 바디로 직접 충전이 가능하다는거라 생각하는데,

이 호환 세로 그립을 쓰면 충전이 안되더라고요,

제가 정품을 써봤다면 이게 정말 큰 단점인지 아닌지 알텐데..

정품은 또 못써봐서....

결론은.... 그냥 사세요.

여러의미로 편합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개인이 제품을 직접 구매 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