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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기타

갤럭시 달콤한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컴하는 코끼리입니다.

아까 AMD 레이븐릿지 다녀왔다는 글을 적었는데,

그 글에 이어 갤럭시 달콤한 콘서트에도 다녀왔습니다.

시간상 레이븐릿지는 대략 오후 2~3시에 다녀왔고, 이 콘서트는 오후 7시왔습니다.

따로 신청을 받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평일이라 그런지 신청자가 적어서.. 신청한 사람 모두 간건 함정입니다.


공연시작 전 모습.


몽-환

연기를 뭘로 했는진 모르겠으나, 꽤 오래남더라구요?

드라이아이스는 아닌거 같은데..


가수는 어쿠트리라는 밴드입니다.

몰랐었는데, 알고보니 전에 지포스데이때도 갤럭스 부스에 계셨더라고요.


초대가수.

정말 음색깡패였습니다.

선곡은 커플들을 위한 노래라 남남커플이었던 저에겐 참 예.

불-편


게임ost부터 어쿠트리의 노래, 타 가수의 노래 등 정말 많은 곡들을 불러주셨습니다.

소극장이라 밴드와의 거리가 가까워 여러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이유로 콘서트 가는걸 즐기진 않는데, 이렇게 소극장에서 하는거라면 꽤 즐길만도 할것 같네요.


그리고 갤럭시... 관계자(?)..?라고 소개해주셨습니다.

예전에 몇번뵈서 누구신지 알지만.. 걍 적당히 적겠습니다 껄껄.

사실 갤럭시 이름을 달고 진행한 콘서트라 갤럭시 관련해서 홍보같은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그런게 없어서 놀랬습니다.

물론 컴퓨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갤럭시를 알고 있으니 딱히 추가적인 홍보는 필요가 없을거라 생각이 들면서도,

이런 이벤트를 구성하는데 그 이벤트를 준비하는 사측에서 홍보를 안한다는건 여러므로 대단하지요.


마지막으로 퀘이사존 대장님 도촬.

공연도중 너무 훈훈해서 꿀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오래오래 사랑하시길(?)


이번에 간 콘서트는 대략 1시간 30분정도 진행한 짧은 콘서트였지만,

전부 노래로 꽉꽉채워진 알찬 콘서트였습니다.

앞으로도 몇번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