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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기타

[스압] 따끈따끈한 AMD 폴라리스 오프라인 이벤트!

※시작 전 알립니다.

사진이 상당히 많습니다.(약 150장)

그러니 모바일 사용자 분은 데이터에 유의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올간만에 돌아온 코끼리입니다.

 

전에 다나와 오프라인 행사 탐방기 이후로 생각보다 빨리 탐방기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본격적인 글 시작전 제 기억은 3년전 AMD-Inven Gamexperience로 돌아갑니다.

nvidia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주기적으로 하기 전,

AMD는 이미 인벤과 함께 오프라인 행사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2012년, 2013년에 연달아 진행했던 이 행사는,

저에게 상당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3년뒤인 16년 7월

AMD는 폴라리스라는 카드와 함께 유저들과 소통을 위해.

봉은사역과 그리 멀지 않은 JBK 컨벤션 홀에서 많은 AMD 유저들을 맞이 했습니다.


저도 원래는 못갈뻔했으나, 운좋게 추가 추첨을 통해 가게 되었는데요.

과연 AMD는 먼길 찾아와준 유저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MD Polaris

#BETTERRED!!!!!


행사장 내부엔 VR 체험 부스와 함께 Rx480 게임 체험, 메인 스테이지, 각종 제조사 부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체험 부스로는 Rx480이 탑재된 본체로 게임을 체험한다던가,

HTC Vive를 체험하는 등의 간단한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외에 사전에 미리 접수받은 폴라리스 4행시 이벤트의 설문 투표와,

(해당 이벤트의 경품은 1등 Rx480이었습니다.)

라데온 행운볼을 찾아라!라는 간단한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흰색 볼 사이에서 빨간색 볼을 잡으면 됩니다.)


에이수스엔 RX480 스트릭스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코어클럭과 같은 세세한 부분은 명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AMD 행사인데 독특하게도 조위기어와 벤큐가 있었습니다.

부스에는 벤큐 커브드 모니터와 함께 조위기어의 마우스 4종과 마우스패드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이엠텍 부스에는 프로젝트 카스 체험과 함께

사파이어 니트로 비레퍼와 Rx480 레퍼런스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비레퍼의 경우 아직 확정난것이 없어 많은것을 듣지는 못했으나,

제조사 측에서는 7월달 안으로 재고를 준다합니다.

근데 뭔가 뉘앙스로는... 정말 7월에 들어올지도 잘 모르겠다는 뉘앙스였습니다.

 

니트로 쿨러같은 경우 히트파이프가 3개 들어있었으며,

외관이 사진으로 봤을땐 금속제같았는데 실제로 보고 만져보니 플라스틱이었습니다.

그 외에 백플레이트가 적용되어 있으며 벡플레이트에 작은 홀들이 있어 쿨링에 보다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쿨링팬같은 경우엔 나사 하나만 분리하면 쉽게 탈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제가 사진을 못찍었지만...

쿨러 측면에 Sapphire 글귀에 LED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니트로가 사진빨을 못받네요.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이뻐보입니다.


기가바이트에는 따로 비레퍼 전시 없이 레퍼런스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가바이트 레퍼런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기가바이트 스티커가 부착된 모습입니다.

 

HIS에는 비레퍼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트너 부스중에서 유일하게 코어클럭을 명시해놨습니다.

(다른 곳은 적어놓지 않고, 물어보면 답변해주는 형식이거나, 아직 코어클럭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코어클럭은 1345Mhz로 레퍼에 비해 약 80Mhz정도 높았습니다.

 

쿨러의 경우 기존의 HIS 특징이 모두 담겨 있으며, 측면 HIS 부분에 LED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MSI의 비레퍼는 항상 봐오던 트윈프로져6 쿨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만 기존에 봐오던 그래픽카드와 달리 보조전원이 8핀만 적용되어있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파워컬러는 Rx480과 함께 300시리즈 그래픽 카드들도 같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파워컬러의 경우 매 시리즈마다 컬러 디자인을 다르게 내놨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Rx470, 460이 나온다면 위의 쿨러디자인과 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Rx480 데빌의 경우 귀여운(?) 옆간지와 함께 백플레이트에 마치 연성진 같은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솔직히 연성진보고 좀 놀라서 혹시 실출시 제품에도 이렇게 백플레이트가 들어가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합니다.

 

XFX는 기존의 깔끔한 벽돌디자인에서 벗어나 XFX치고는 조금 화려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보다는 탈착이 용이한 쿨링팬이 상당히 눈에 띄었습니다.

접점부분을 새로 만들어서 교체를 용이하게 하고,

나사가 아닌 걸쇠를 사용해서 보다 탈착이 쉬워졌습니다.

 


오후 7시부터 AMD 메인스테이지에서 각종 발표들이 있었습니다.

내용이 대부분 PPT와 겹쳐 사진만 올립니다.


사회자의 인사와 함께 메인스테이지가 시작됐습니다.


짜잔. 우리들의 새로운 그래픽카드. Rx480을 공개합니다.

 

이후로 RADEON RX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RADEON RX의 발표가 끝나고,

 

7세대 APU를 발표했습니다.


APU 7세대의 발표가 끝나고

 

HTC의 효자상품(?) VIVE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PPT의 내용이 조금 부족하여 내용을 첨가하자면,

 

VR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의 다짐을 발표했습니다.


AMD의 메인스테이지 발표 후 참석한 유저들과 함께 간단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풍월량이라는 아프리카 BJ와 오버워치, DOOM 시연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둠을 먼저 시연하기로 했으나, PC의 문제로 인해 오버워치를 먼저 진행했습니다.

 

먼길 찾아와준 유저들을 위해 선뜻 경쟁전을 플레이해주는 BJ...

 

하지만 결과는 대참패.

겐지를 플레이 해달라는 유저들에게 밀려 겐지를 플레이 했으나,

같은 팀에게 왜 겐지를 하냐며 심문을 당해가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오.. 이런.. 맙소사.....

 

아무것도 못본걸로 합시다.

 

그 후 약간의 수다 뒤 PC의 오류가 고쳐졌다는 싸인과 함께 DOOM 시연을 시작했습니다.

 

프레임이 잘나오..

 

네요.

프레임이 상당히 잘나옵니다.

 

어째 VRAM이 4GB인것부터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그래픽카드가 Rx480이 아닌 R9 Fury가 꽂혀있습니다.

 

PC의 문제로 이것저것 해보다가 고쳐지지 않자 다른 PC를 갖고왔는데 그게 하필 Fury가 꽂힌 PC였다고 합니다.

너그러히 이해해달라고 했으나,

AMD의 빡센 엠바고와

AMD가 의도했던, 안했던 상당히 기대가 부풀었던 그래픽카드였던 만큼

많은 사람들이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인데, 세세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다사다난했던 시연행사를 끝내고,

사전에 접수받았던 폴라리스 4행시 이벤트,

오래된 AMD(ATI)그래픽카드를 찾아라 이벤트,

그 외에 현장에 찾아온 유저들과 함께 하는 퀴즈 이벤트 가위바위보 이벤트등을 하고 행사는 끝마쳤습니다.

(근데 가위바위보를 진행하는데 정말 기똥차게 하더군요.

어떻게 가위바위보로 이렇게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었는지.. 허헣)


2013년 이후 오랜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찾아온 AMD.

이전의 좋은 기억때문이었는지, 기대 아닌 기대를 조금 하고 갔었는데,

즐거운 행사이기는 했으나 여러므로 아쉬운점이 있었던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Fury문제만 아니였어도 그냥 저냥 즐거웠던 행사로 끝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앞으로 나올 VEGA, ZEN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한다면,

더욱 멋지고 깔끔한 진행과 모습으로 찾아와주길 기대하면서

이만 글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MD!

 

Hader!

Faster!

Better!!!!!!!


"이 탐방기는 개인이 직접 참가 신청하여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