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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키보드

12월 31일까지 2만원! 더키 PBT 미드나이트 키캡 리뷰


반갑습니다. 컴하는 코끼리입니다.

오늘 알아볼 키캡은 더키 미드나이트 키캡입니다.


DUCKY MIDNIGHT KEYCAPS?




더키는 한가지 베이스를 가지고 다양한 색의 키캡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영문 키캡에는 울트라 바이올렛, 조커, 초콜릿, 오션스타, 브라이트 라일락, 미드나이트가 있으며

한영 키캡에는 호라이즌, 스카이라인이 있고

LED 투과 한영 키캡에는 블랙, 화이트가 있으며

염료 승화는 화이트 그레이가 있죠.

보면 "이렇게 종류가 다양하면 네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인거 같습니다.

그 중 제가 갖고온 키캡은 미드나이트이며,

LED 투과 키캡을 제외하면 가장 무난한 색배합의 키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재질은 PBT를 85%사용했으며, 인쇄 방식은 영문 이중사출 인쇄입니다.

두께는 약 1.2mm로 적당한 두께를 갖고 있습니다.

그럼 언박싱과 함께 키캡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징은 평범합니다.


이쁩니다.


채결 모습.

키보드는 볼텍스 TYPE F를 사용했습니다.


키캡 폰트를 보면 일반열은 하늘색 폰트를,

모디열과 특수키들은 분홍색 폰트를 사용했습니다.


빛투과는 전혀안됩니다.

LED가 키캡 내부색에 반사돼 파랗고 붉게 보입니다.


마감은 영 좋지못합니다.


< 타건 및 영상리뷰 >



= 총평 =


흔히 PBT 키캡이라고 하면 까끌까끌한 촉감을 생각하시겠지만,

그건 단순히 그 키캡의 표면 처리를 까끌까끌하게 해서 그런것입니다.

그리고 더키 키캡은 꽤 부드러운 촉감을 보여줬습니다.

체결력은 일정하고 적당한 체결력을 보여줬습니다.

빛투과는 전혀안됐으나, 미드나이트 외 다른 색들도 모두 투과가 안된다고 장담할 순 없습니다.

폰트는 더키키캡이 여러곳에 자주 쓰여서 익숙했으나, 그래도 이쁜건 이쁜겁니다.

PBT를 85%사용했다고 하는데, 아마 폰트와 스위치랑 채결되는 부분은 PBT가 아닌 ABS를 쓴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보통 PBT 키캡은 어떤 이유인진 모르겠으나, 대부분 채결력이 불균형하다는 사용감이 지배적이었는데,

그 느낌을 해소하고자 그렇게 제조한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마감은 좋게말하면 평범. 나쁘게 말하면 별롭니다.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키캡은 더키 미드나이트 키캡입니다.

리뷰 작성일 기준(18.12.07)으로 아직 FUNKEYS에서 다양한 더키 키캡을 반값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아쉽게도 제가 리뷰 진행한 MIDNIGHT는 품절입니다.

구매처 : http://funkeys.co.kr/shop/list.php?ca_id=a0

평소 키캡이 맘에 안들었거나, 키보드에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적극추천합니다.

43,000원 주고 샀어도 만족했을 키캡인데, 지금 택배비 포함해서 22,400원이니까요.


결론은 필요하면 하나 사세요. 돈값합니다. 입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은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구매 후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