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가즈아. 제닉스 타이탄 인이어 블루투스 케이블 간단 리뷰

안녕하십니까.

컴하는 코끼리입니다.

오늘 알아볼 제품은 제닉스 타이탄 인이어 블루투스 케이블 입니다.

(ㄱ..길어.)

TITAN IN-EAR WIRELESS BLUETOOTH CABLE?

이전에 리뷰했던 타이탄 인이어(리뷰)용 블루투스 케이블입니다.

그니까, 타이탄 인이어 이어폰이 있다면 이 케이블을 추가 구매하는걸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는것이죠.

근데 이어폰 + 블루투스 케이블 합본으로 사게 되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 된다는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그러니 타이탄 인이어를 산 김에 겸사겸사 사는게 아니라면..

솔직히 추천할만한 가격대는 아닙니다.

여튼 전 겸사겸사 샀으니 괜찮습니다.

아마도.

그럼 지금부터 언박싱과 함께 제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가 꽤 작고 비닐로 밀봉처리돼있습니다.

뒤에는 각종 스펙들이 적혀있습니다.

개봉.

작은 박스에 참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보관 파우치, 충전용 케이블, 사용설명서로 구성돼있습니다.

케이블은 꼬임방지 패브릭 케이블로 돼있습니다.

충전 포트는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하며,

자석으로 부착되는 반대부분이 상당히 큰편인데, 정황상 저곳에 배터리가 들어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리모컨 모습.

버튼이 있는 쪽에 있는 구멍은 LED가 있으며,

반대편 MSIP 코드가 적혀있는곳엔 마이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참 이어폰은 이쁘게 찍기 어렵네요

페어링 모습.

기기명과 함께 배터리 잔량도 표시됩니다.

블루투스 코덱에서 aptX를 지원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 마무리 =

오늘 알아본 제품은 제닉스 타이탄용 블루투스 케이블이었습니다.

케이블만 25000원정도 하는 물건이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네 다행입니다. 기대했다면 실망이 컸었을거 같아요

생각보다 화이트 노이즈가 좀 거슬릴만큼 큽니다.

밖에서 쓰고 다닌다면 주변 소음이 원체 시끄러우니 그런거 신경쓸 겨를도 없겠지만,

조용한 실내에서 듣는다면 꽤 거슬릴정도입니다.

그 외의 전반적인 소리 느낌은... 그냥 타이탄 유선으로 연결했을때랑 비슷합니다.

아무래도 유닛이 같으니까 큰 차이를 느끼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니까 정리하자면.. 꽤 들어줄만 합니다.

보다 자세한건 타이탄 유선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아, 근데 기분탓인가.. 싶지만, 유선으로 들을때보다 좀더 저음이 강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베이스 부스트를 켰나?"하고 폰을 확인했었을 정도니까요.

착용감은 외투를 입었을땐 외투 안으로 넣어 착용하면 불편하지 않았으나,

좀 얇게 입고 다닌다면 목뒤로 걸리는 배터리때문에 자꾸 이어폰이 뒤로 당겨집니다.

뭔가 고정시킬만한것이 있었으면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연결 끊김에 대해서 말을 해야되는데..

이게 사용하는 스마트폰,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꽤 조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제가 블루투스 이어폰을 많이 써봤다면 나름의 줏대라도 있을텐데 그것도 아니니까요.

여튼, 제 경우를 적자면..

실내에서는 거의 끊김이 없었으나, 야외에 돌아다닐때는 꽤나 있었습니다.

그 끊김이 많아서 조금 짜증날 정도로요.

마지막으로 배터리인데,

배터리는 뭐...

불만 없습니다.

하루 종일 듣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배터리 용량이 적은편도 아니고.

대기시 배터리 효율이 나쁜것도 아니라서 한번 충전하면 대부분 들을만큼 듣습니다.

결론은...

써보니 편하긴 한데, 어떻게 해야 안끊기지? 입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개인이 제품을 직접 구매 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