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15년 1월 15일 구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됐던 글 입니다. =
= 티스토리로 옮겨오면서 글이 수정됐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 티스토리로 옮겨오면서 글이 수정됐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올간만에 돌아온 코끼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어떤 나무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바로 INGS 물푸레나무 손목받침대 MPR-001A44입니다.
말은 거창하게 썼지만 사실 저 제품은 '키보드 팜레스트' 입니다.
키보드라는게 마냥 판만 있는것이 아닌 기판과 키 스위치 그리고 제품 외관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 실사용할때 약 2cm정도 고저차가 생깁니다.
이 고저차때문에 손목은 자연스레 꺽기게 되고 손목이 꺽기면 굉장히 불편하며 손목건강에도 좋지 않죠.
거기에 오랫동안 키보드 타자를 해야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불편함은 배가 될것입니다.
근데 이 키보드 팜레스트는 그 2cm의 고저차를 없애줘 사용자의 손목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그 팜레스트 중 제가 오늘 알아볼 INGS 물푸레나무 손목받침대 MPR-001A44는
기존의 팜레스트들의 제질인 가죽이나 플라스틱 등이 아닌 나무를 통채로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가격이 매우 비쌀것이라 생각이 되겠지만, 실제로 그렇게까진 값비싼 녀석은 아닙니다.
그럼 가격확인도 할겸 전반적인 제품 스펙을 알아보도록 하지요.
제품 스펙 | |
제조사 | INGS |
제품명 | 물푸레나무 손목받침대 MPR-001A44 |
재질 | 물푸레나무 |
무게 | 345g |
크기 | 440 x 84 x 7~18mm (WxLxH) (풀배열 크기) |
가격 | 17,100원(1월 31일 기준) |
제품 스펙 | |
제조사 | INGS |
제품명 | 물푸레나무 손목받침대 MPR-001A36 |
재질 | 물푸레나무 |
무게 | 295g |
크기 | 360 x 84 x 7~18mm (WxLxH) (텐키리스 크기) |
가격 | 17,350원(1월 15일 기준) |
타 제품의 고급 팜레스트들 중에선 저렴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말 이건 미친 가격이다.
라고 하긴 힘듭니다.
하지만 타사에 비해 저렴한것이 사실이며 제가 한달간 사용해보며 느낀건..
제품 외관을 살펴보신후 보도록 하지요.
(※15년 10월 재고를 확인해보니 박스 패키징이 없고 하단 미끄럼 방지 패드가 2개에서 4개로 늘었습니다. 이 점 참고 하세요※)
박스 외관 모습입니다.
INGS 로고 모습입니다.
변심에 의한 반품 주의와 회사 고객 센터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제품 개봉 모습입니다.
제품 전반적인 외관 모습입니다.
나무 결 모습입니다.
Vortex F type 영문한정판과의 조합 모습입니다.
CoolerMaster QuickFire Ultimate와의 조합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제품 외관을 살펴보았습니다.
정말 원목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제품마다의 결이 다른것이 매우 큰 특징입니다.
즉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제 글을 보고 제품을 구매하게 되어 제품을 받게 된다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이 제품의 '결'과는 약간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곧바로 총 평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총 평가 -
1. 일단 정말 나무 느낌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스카이 디지털社의 맨질맨질한 나무 느낌도 좋지만,
나무의 결을 따라 약간의 홈들이 있는것 그것이 좀더 나무의 느낌을 살려주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 근데 키보드랑은 잘 안어울립니다.
나무를 사용했기에 그 정도는 예상을 했지만...
키보드 색상이 화이트라면 정말.. 정말 안어울립니다.
3. 팜레스트의 유무는 생각보다 차이가 큽니다.
약 몇년전부터 이슈를 받고 있는 SSD같은 엄청난 채감을 느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있다가 없으면 엄청 불편한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맨처음에 사용할때도 정말 오묘하면서도 설명하기 힘든 이 편안함.
그걸 겨우 2만원에 누릴 수 있다면 그건 정말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 마무으리 -
오늘 알아본 제품은 INGS社의 물푸레나무 손목받침대 MPR-001A44이었습니다.
제품의 특징점은 나무를 통으로 사용했으며 택배비를 포함 하더라도 2만원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
쓰면서 뭐 문제 된것도 없고 고급스러운 외관.
제 손기름(?)을 먹어가면 점점 팜레스트의 느낌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팜레스트라는게 어떤 전자기기가 들어간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반 뽀개버리지 않는 이상
반 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자신있게 추천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약간 무리를 하자면.....
ㅈ..지인들한테.. ㅅ...ㅅ...선물을 해도 애취!!
뭐 그렇다는것입니다!
지금까지 코끼리였습니다.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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